늘어나는 치매…70대 이상 환자 89% / YTN


치매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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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령화 사회와 함께 치매로 병원을 찾는 노인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환자 10명 가운데 8 9명은 70대 이상일 정도로 치매를 앓는 노년층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여든 살 박 모 할머니는 3 4년 전부터 자꾸 깜빡깜빡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마음도 우울하고 행동거지도 바뀌자 병원을 찾았는데 진단 결과는 ‘치매’였습니다.

[박 모 씨 / 치매 환자 : 물도 안 붓고 가스레인지 위에 뭐 올려놓을 때도 있고 길을 가다가도 좀 많이 헤매고….]

치매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꾸준히 느는 추세입니다.

지난 2011년 29만여 명이던 환자는 지난해 45만여 명으로 부쩍 증가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80대 환자가 가장 많았고 70대와 90세 이상 환자가 뒤를 이었습니다.

전체 환자 10명 가운데 8 9명은 70대 이상 노인 환자인 셈입니다.

치매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알츠하이머병’입니다.

퇴행성 뇌 질환으로 기억력이나 언어 판단능력이 점차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외에도 혈관 손상이나 알코올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한 번 치매에 걸리면 돌이킬 수 없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찬녕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교수 : 하루에 적어도 1시간 정도 유산소 운동을 하고 친척분들 아니면 친구들 꾸준히 만나거나 종교생활 이런 것들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사회활동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치매가 의심된다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 조기진단을 받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초기에 치료하면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치매 관리 종합계획을 세우고 치매 정밀검진 비용을 건강보험에서 지원하고

중증 치매 환자 가정에 요양보호사가 24시간 상주하는 방문요양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YTN 최아영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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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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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령화 사회와 함께 치매로 병원을 찾는 노인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환자 10명 가운데 8 9명은 70대 이상일 정도로 치매를 앓는 노년층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여든 살 박 모 할머니는 3 4년 전부터 자꾸 깜빡깜빡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마음도 우울하고 행동거지도 바뀌자 병원을 찾았는데 진단 결과는 ‘치매’였습니다.

[박 모 씨 / 치매 환자 : 물도 안 붓고 가스레인지 위에 뭐 올려놓을 때도 있고 길을 가다가도 좀 많이 헤매고….]

치매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꾸준히 느는 추세입니다.

지난 2011년 29만여 명이던 환자는 지난해 45만여 명으로 부쩍 증가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80대 환자가 가장 많았고 70대와 90세 이상 환자가 뒤를 이었습니다.

전체 환자 10명 가운데 8 9명은 70대 이상 노인 환자인 셈입니다.

치매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알츠하이머병’입니다.

퇴행성 뇌 질환으로 기억력이나 언어 판단능력이 점차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외에도 혈관 손상이나 알코올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한 번 치매에 걸리면 돌이킬 수 없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찬녕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교수 : 하루에 적어도 1시간 정도 유산소 운동을 하고 친척분들 아니면 친구들 꾸준히 만나거나 종교생활 이런 것들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사회활동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치매가 의심된다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 조기진단을 받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초기에 치료하면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치매 관리 종합계획을 세우고 치매 정밀검진 비용을 건강보험에서 지원하고

중증 치매 환자 가정에 요양보호사가 24시간 상주하는 방문요양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YTN 최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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